<뉴욕환시> FOMC 바로보기..달러 초강세
  • 일시 : 2005-06-29 06:16:35
  • <뉴욕환시> FOMC 바로보기..달러 초강세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미국 달러화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향후 금리정책에 대한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 통화에 대해 급등했다. 그러나 뉴욕유가가 배럴당 60달러 아래로 하락한 영향으로 강력한 對엔 저항선인 달러당 110엔에서는 장중 내내 강력한 저항을 받았다. 28일 오후 늦게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110.03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9.25엔보다 0.78엔 상승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2053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2164달러보다 0.0111달러나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유가가 배럴당 60달러 아래로 급락함에 따라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급반락세를 나타냈다. 달러화는 중국의 위안화 조기 평가절상 가능성이 희박해짐에 따라 엔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으나 강력 저항선을 완전히 돌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분위기로 상승폭이 제한됐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방기금(FF) 금리를 연 4.00%까지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될 경우 달러화가 110엔 위에서 움직이다 112엔까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반면 FRB가 3.50%에서 추가 인상을 중단한다면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한 유로-달러 딜러는 "유로화가 유가 하락 영향으로 급락세를 보였다"면서 "유로 약세분위기가 워낙 강한 상황이기 때문에 1.2000달러를 하향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컨퍼런스보드는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05.8을 기록해 지난 2002년 6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문가들의 예측치인 104를 상회한 것이다. 딜러들은 미국 對 일본.유로존 간의 금리격차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면서 달러-엔의 큰 움직임은 오는 30일의 FOMC 성명 이후 새로운 방향을 잡을 것 같다고 예측했다. 이들은 FOMC 성명을 통해 향후 금리인상폭을 일정부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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