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상승+역외매수로 강세..↑4.70원
  • 일시 : 2005-06-29 11:41:49
  • <서환-오전> 달러-엔 상승+역외매수로 강세..↑4.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9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매물부담이 완화한 가운데 달러-엔의 상승과 역외세력의 매수세로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미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금리인상 기조를 시사할 것이라는 기대로 전일 109.63엔에서 110.10엔대까지 상승했다. 이 여파로 역외에서 강한 매수세가 등장했고 일부 달러 과매도(숏) 포지션을 구축한 역내에서 '숏 커버'에 나서, 1천25-1천27원 저항대를 한때 상향돌파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개장초에는 중공업을 위주로 수출네고물량이 집중되고 달러-엔도 하락해 서울환시가 전일의 급등장세에 대한 조정을 겪는 듯 했으나 달러-엔이 급등하면서 역외에서 강한 매수세가 들어와 시장 방향을 위쪽으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23-1천32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없지는 않지만 예전 서울환시를 짓누르던 압력은 다소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서울환시의 추가 상승 탄력은 무척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계은행 서울지점의 한 관계자는 "개장초 수출업체 네고가 쏟아진 것이 오히려 서울환시 상승에 '약' 노룻을 했다"며 "이후로 당황한 수출업체들의 매물공백 현상이 생기면서 전일과 마찬가지로 급등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역외에서 강한 매수세가 등장한다면 1천30원대도 진입할 분위기는 조성된 것 같다"며 "하지만 전일에 이어 이틀째 급등하는 것이 쏠림현상에 따른 무리수가 아닌지 의심도 된다"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일대비 1.20원 오른 1천22.30원에 개장한 후 수출업체 네고로 한때 1천19.60원으로 반락했다. 이후 달러화는 달러-엔 상승, 역외매수 등에 역내 '숏 커버'가 촉발돼 1천27.80원까지 상승했다가 오전 11시39분 현재 전일보다 4.80원 오른 1천25.9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10.00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2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38%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307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0.9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도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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