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뉴욕NDF서 이미 1,030원대 진입
(서울=연합인포맥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달러-원이 이미 1천30원대 진입해, 30일 서울환시의 상승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서울환시가 단지 사흘만에 1천10원대에서 1천30원대로 진입할 경우 수출업체들은 매도에 더 소극적이 되고, 과거 1천20원대에서 해 둔 선매도헤지 분을 두고 고민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레버리지' 옵션을 통한 매도 헤지 물량과 관련해서는 실제 다시 달러를 사야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국내 옵션딜러들은 1천20원대 후반부터 옵션헤지와 관련해 달러 매수세가 등장할 것이고 1천35원선이 돌파되면 매수규모가 상당히 커질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역외에서 매수세가 계속 들어오고 역내의 공급우위 수급 강도가 약해지고 있기 때문에 서울환시는 달러-엔 상승 등의 외생변수가 미약해도 탄탄한 상승탄력을 기반으로 추가 상승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의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결정을 앞두고 글로벌 달러 강세와 국제유가 상승이 주춤거리는 것을 간과할 수는 없다.
뉴욕에서 달러-엔은 110.50엔대까지 저항대를 뚫고 오르지 못했고, 유로-달러는 1.20달러를 깨고 내리지 못했다.
유로-달러가 1.2000달러 근처에서 반등세를 나타낸 것은 개장초 중앙은행들의 대규모 매수에 따른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다.
국제유가는 재고유 증가 소식으로 배럴당 58달러 이하로 떨어져, 이틀째 하락했다.
▲美FOMC = 익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발표에 '예측 가능한 속도' 문구의 포함 여부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CNN머니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머니는 투자자들이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될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면서 앨런 그린스펀 의장의 향후 경제전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이를 가늠하 는 잣대가 '예측 가능한 속도' 문구의 포함 여부라고 전했다.
▲국제유가 하락= 뉴욕유가는 미국의 지난주 원유 및 정제유재고가 증가세를 나타낸 데 힘입어 이틀 연속 하락했다.
29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9 4센트 낮아진 57.26달러에 마감됐다. 이는 지난 6월15일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8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81센트 (1.4%) 떨어진 56.37달러에 끝났다.
이날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 6월24일로 끝난 주간의 원유재고가 110만배럴 늘어 났고 가솔린 재고는 30만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유로화 반등= 존 맥카시 ING베어링스캐피털마켓츠 외환디렉터는 29일 이날 유로화가 미국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2000달러 근처에서 반등세를 나타낸 것은 개장초 중앙은행들의 대규모 매수에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맥카시는 중앙은행들이 유로화 약세 국면을 이용해 외환보유액을 다양화하고 있 는 것 같다면서 현재의 유로화 수준은 중앙은행들이 유로를 매수할 수 있는 아주 적 절한 레벨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융.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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