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네고에 역외 매수 주춤..보합
  • 일시 : 2005-06-30 12:11:19
  • <서환-오전> 네고에 역외 매수 주춤..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30일 서울환시 달러-원은 월말 네고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으로 개장 초 상승폭을 크게 줄인 채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이 미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금리인상 기조에 대해 재차 반응하며 110엔대에 무난히 안착했지만 역외 매수가 주춤하면서 상승 탄력이 둔화되고 있는 것. 참가자들은 개장초 급등세가 장중 내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제수요가 나오지 않고, 역외가 적극 매수에 동참하지 않으면서 달러-원의 상승세가 꺾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25-1천33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월말인 만큼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을 무시할 수 없지만 네고 물량은 수급에 의해 무난히 소화되고 있다. 이 때문에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달러-원의 추가 상승이 언제든 가능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외국계은행 한 딜러는 "역외 매수 없이 서울환시 달러-원이 추가 상승하기는 힘들어 보인다"며 "하지만 이날 역외 매수세가 주춤한 것은 단기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차원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는 "오후 결제수요가 예상대로 유입되고 역외 매수가 뒷받침된 다면 오후 달러-원은 1천30원 돌파를 재차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원은 달러-엔 상승에 힘입어 전일대비 4.70원 오른 1천31.00원에 개장했다. 여기에 모 전자업체의 대규모 결제수요설이 서울환시에 확산되며 달러-원은 1천33원대까지 치고 올라섰다. 그러나 기다리던 결제수요는 나오지 않고, 업체 네고 물량과 역외의 매수세가 둔화되면서 이후 달러-원의 상승폭은 현저히 둔화됐다. 오전 11시 57분 현재 전일보다 0.40원 오른 1천26.7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 시간 달러-엔은 110.24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0.91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9.44포인트(0.94%) 오른 1천8.44에 거래되고 있으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6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고, 코스닥에서는 2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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