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시, FOMC 금리인상 반응..'달러-엔 추가 상승 관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미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상 후 달러-엔이 상승했다는 점에서 일단 달러-원의 강세재료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미금리인상이 예견됐었기 때문에 추후 달러-엔의 상승 재료로 계속 영향을 끼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1일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이 상승하면서 역외에서 달러 매수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며 "이 때문에 서울환시도 상승 분위기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다만 서울환시는 공급우위 수급 여파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점도 있다"며 "다만 물량부담이 적은 뉴욕에서는 계속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미금리인상이 미달러의 하락을 제한하는 요소지만 상승을 부추기는 재료는 아니라며 FOMC 결정의 영향력을 제한적으로 보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특히 이날 재경부는 이례적으로 미금리인상에 대한 논평을 통해,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한미간 금리역전이 당분간 어려워 보이는 데다 달러 강세 가능성도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정미영 삼성선물 과장도 이날 리포트를 통해 "미금리인상이 달러 하락 제한요인이기는 하지만 FOMC회의에서 예상대로 금리를 25bp 인상하고, 성명서에 특별한 변화를 보이지 않음으로써 외환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며 "달러-엔은 위안화 절상 가능성 약화에 따라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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