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치열한 매매공방 거쳐야 상승 가능'<삼성선물>
  • 일시 : 2005-07-01 10:22:03
  • '달러-원, 치열한 매매공방 거쳐야 상승 가능'<삼성선물>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달러-원 환율이 1천40원선까지 치열한 매매공방을 통해 점진적으로 레벨을 높여 갈 것이라고 전망됐다. 1일 정미영 삼성선물 과장은 '이슈' 보고서를 통해, 달러-원은 달러-엔 레벨에 따라 등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전히 시장 참여자들이 장기 달러 약세에 대한 마인드를 유지하고 있어 달러-원의 일방적인 상승 흐름이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일간 챠트상 상승 추세에 진입해, 1천15원을 지지선으로 다음 저항선인 1천40원을 향한 흐름을 예상한다며 이 선마저 상향 돌파되면 작년 말과 올해 초 상향 돌파에 실패했던 1천70원선이 다음 저항선이라고 내다봤다. 정 과장은 ▲글로벌 약달러 인식 변화 ▲대규모 거래를 수반한 환율 급등 ▲ 기술적 신호 변화 ▲외환수급상황 변화 등 네 가지 환경변화가 달러-원의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진단했다 먼저 글로벌 달러 약세 전망에 대한 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는 세계 경기 부진에 있다고 설명했다. 작년의 경우 유가 상승이 미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고려해 달러약세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최근에는 미국 이외 지역에 미치는 부정적인 측면이 한층 더 부각되면서 달러 강세와 유가 상승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둘째로 보고서는 달러-원의 상승이 대규모 거래를 수반하고 있다며 이는 과거 역외와 일부 딜링세력의 롱 플레이가 환율을 일시 급등시켰다면 이번에는 수출업체들의 물량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입업체들의 결제 수요도 만만치 않게 유입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판단했다. 셋째로 챠트상 환율 상승에 우호적인 신호들이 연이어 나타나고 있다며 120일 이평선까지 상향 돌파됐고, 6월 중순 0선 위로 올라선 MACD는 작년 중순 이래 가장 긴 기간동안 0선 위에 머무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보고서는 외환수급 상황도 서서히 변해가고 있다며 수출은 여전히 견고함을 유지하고 있지만 수입 증가율이 10개월째 수출 증가율을 웃돌고 경상흑자가 4개월 연속 15억달러를 하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절대 공급 우위에 의한 환율 하락 압력이 약화한 가운데 올해 1분기에 업체들의 매도헤지 비율의 재고로 향후 시장에 출회될 매물 규모는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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