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시, "이제 양방향으로 움직인다" 자각 의미 커>
  • 일시 : 2005-07-01 15:19:58
  • <서울환시, "이제 양방향으로 움직인다" 자각 의미 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최근 달러-원 환율의 상승세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환율은 양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재인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1일 환시 참가자들은 작년 10월말 1천140원이 깨지는 순간부터 은행권 거래자들, 수출기업, 수입기업, 일반인들까지 달러-원의 도착점은 저 밑에 있다는 확신에 가득 차 있었다며 하지만 최근 환율 오름세로 이 같은 생각이 깨져버렸다고 설명했다.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이제 환율이 한쪽으로만 흐른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됐다"며 "이 같은 시장 참가자들의 인식 전환이 앞으로 환율 변동성에 영향을 많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연 동양선물 대리는 "지난 몇 년 간 달러-원이 빠지는 것만 봤는데 이제 생각을 달리하게 됐다"며 "향후 시장의 인식 변화를 확인하려면 거주자 외화예금이 쌓이는 것을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미영 삼성선물 과장은 "최근 상승장이 시장에 주는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제 환율은 양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구나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우 농협선물 금융공학실장은 "환율이 양방향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하는 것은 최근 환시 참가자들에게 상당한 의미"라고 말했다. 이광주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서울환시가 이제 양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아래쪽만 바라보지 않게 됐다"며 "시장이 균형을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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