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조정 가능성 제기
  • 일시 : 2005-07-05 07:22:16
  • <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조정 가능성 제기



    (서울=연합인포맥스)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달러-원에 대한 조정 가능성이 일부 서울환시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달러-원은 지난달 27일 1천12.30원에서부터 상승세를 시작해 5영업일 동안 40원이 넘게 상승해, 단기간에 오를 만큼 올랐다는 인식이 강하다. 따라서 역내 은행권들의 달러 과매수(롱) 포지션이 한 차례 해소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추가 상승하기가 어렵다고 보는 참가자들이 있다. 이번 상승장이 역외세력의 꾸준한 매수로 계속되고 있지만 이들의 매수강도는 초기 상승기에 비해 다소 약해졌다는 것이 시장의 중론이다. 예컨대 상승초기 역외세력의 매수 강도가 3이었다면 역내는 2 정도로 뒤쫓는 경향이었으나 점차 역외의 매수강도는 1로 낮아졌지만 역내가 4로 커졌다는 것이다. 또 전일 '독립기념일'로 미국 금융시장이 휴장하면서 그 동안의 상승세를 멈추고 달러-엔이 111엔대 중반에서 정체된 것도, 조정 가능성을 제기하는 쪽에서는 좋은 기회다. 수급상으로는 최근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가 이틀째 1천억원을 넘어서면서 수출업체 네고 부재에 따른 매물공백을 어느 정도 채워주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이 1억달러 가량 출회됐다. 아울러 그 동안 매도 타이밍을 노리고 관망하던 수출업체들이 한 차례 매물을 출회할 여지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5일 오전 10시부터 한국은행이 기존 경제전망치를 수정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고유가, 내수부진 지속, 부동산값 상승 등의 환경으로 적어도 한은이 경제성장률이나 경상흑자폭 등을 상향조정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달러-엔 정체= 美달러가 5월 공장재수주 지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유로에 대해 1.1900달러 위로 상승했다. 4일(현지시간) 토론토외환시장에서 美달러는 유로에 대해 전장 뉴욕대비 0.0058 달러 오른 1.1898달러에 거래됐다. 시장관계자들은 "미국의 5월 공장재수주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국 의 금리인상 지속 가능성을 부각시킨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상 가능성 은 상대적으로 약한 탓에 美달러가 유로에 대해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美달러는 그러나 엔화에 대해선 최근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전장 뉴욕대비 0.16 엔 내린 111.60엔에 거래됐다. 한편 올들어 美달러는 유로에 대해 14% 상승했고 엔화에 대해선 8.8% 상승한 바 있다. (금융.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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