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상승랠리에 속지 말라" <마켓워치>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새해초 달러 약세 전망에도 불구하고 달러가 랠리를 펼치고 있지만 이 랠리에 속아서는 안된다고 마켓워치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켓워치는 최근 달러가 몇개월만에 최고치를 잇따라 경신함에 따라 지난 연말부터 달러 약세를 부르짖었던 전문가들의 전망을 무색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는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 우려와 국제유가 상승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주요 통화에 대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마켓워치는 덧붙였다.
이처럼 예기치 않은 달러의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미국의 금리인상과 자본유입 기대, 미국 경제의 회복 예상 등의 호재가 부각되면서 달러가 연말까지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란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연초 달러 하락 전망이 늑대가 나타났다고 외치는 `양치기소년'의 뻔한 거짓말이 됐지만 늑대는 실재하는 것이며 조만간 다시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캐시 리엔 포렉스 캐피털마켓츠 스트래티지스트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상이 9월이나 11월께 마무리되면 달러의 큰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미국의 금리가 3.25%로 유럽의 2%보다 높기 때문에 달러표시 자산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미국의 금리인상이 마무리된다면 미국의 쌍둥이 적자 재료가 다시 전면에 부각될 것이며 달러에 악재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브라이언 돌란 게인캐피털 외환담당 리서치 헤드는 "이제까지 나온 모든 미국의 경제지표는 지난 몇주간 좋지 않았다"며 "제조업과 소비, 내구재, 고용관련 지표가 모두 미국 경제의 취약함을 지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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