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日 우정민영화 법안 통과 불구 상승
  • 일시 : 2005-07-05 15:07:11
  • <도쿄환시> 달러-엔, 日 우정민영화 법안 통과 불구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일본 의회에서 우정사업 민영화 법안이 통과됐음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했다. 5일 오후 2시52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5엔 오른 111.75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01달러 내린 1.1899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18엔 오른 133.00엔에 거래됐다. 시장관계자들은 "일본 의회에서 우정민영화 법안 통과시켜 달러-엔 하락요인으로 작용했지만 달러-엔은 오히려 상승세를 보이며 111.80엔대 부근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이날 일본 중의원은 본회의를 열고 이 법안을 461명 출석에 233명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시장관계자들은 "일본 의회에서 우정민영화 법안을 부결시킬 경우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의회 해산도 불사하겠다고 발언하는 등 대치정국이 형성될 우려가 고조됐지만 막상 법안이 통과되자 달러-엔이 상승하는 기현상이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단기적으로 달러는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주 발표될 고용지표 등 경제지표가 달러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투기세력들이 차익실현을 위한 숏커버에 나서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장관계자들은 "투기세력들과 일본계 투자자들이 1.1900달러대에서 숏커버에 나섰다"며 "이에 힘입어 유로-달러가 새벽 토론토외환시장 저점인 1.1889달러에서 회복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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