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FF금리 4.50%까지 인상전망 대두..국채가 하락
  • 일시 : 2005-07-06 06:02:54
  • <뉴욕채권> FF금리 4.50%까지 인상전망 대두..국채가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미국 국채가격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방기금(FF) 금리를 연 4.50%까지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대두된 데다 지난 5월 미국의 공장재수주가 급증세를 보인 영향으로 하락했다. 5일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9/16포인트 낮아진 100 1/8,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7bp 오른 연 4.11%에 마감됐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5월 공장재 수주 증가율이 2.9%를 기록, 이전달의 수정치를 대폭 상회했으며 월가 전문가들의 예측치인 2.8%를 소폭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뉴욕 채권전문가들은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임에 따라 FRB의 금리인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에 힘이 실린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FRB가 금리를 올 연말 4%까지 인상할 가능성에 동조하는 세력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이 4.40-4.50% 수준까지 오르게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한 시장관계자는 "미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는 데다 노동시장 역시 부동산 호황 등에 힘입어 긍정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이는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낮추려는 FRB의 통화긴축정책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중국 신화파이낸셜(XFN)이 인수한 마켓뉴스인터내셔널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7월7일 정례회의에서 현재 연 2.00%인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유럽의 국채가격이 하락해 뉴욕 국채가격 역시 동반 하락압력을 받았다. 또다른 시장관계자는 "오는 8일 발표될 미국의 지난 6월 비농업부문 고용창출건수가 19만명 안팎을 기록했을 것으로 월가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면서 "이는 5월의 7만8천명을 대폭 상회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고용시장이 호조를 나타낼 경우 올 연말 FF금리가 4.25%까지 인상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이는 수익률 추가 상승을 부추겨 올 연말 국채수익률을 4.75%까지 끌어올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심지어 내년 중반에는 FF금리가 5.0%로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마저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한편 이날 12월물 유로달러선물은 4.10%를 기록, 한달전의 3.825%를 대폭 상회했으며 이는 선물시장관계자들의 올 연말 금리전망을 예측 가능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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