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달러-엔 세 번째 112엔대 진입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유가 상승과 미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달러-엔이 세 번째로 112엔대 진입했다.
뉴욕유가는 열대성 폭풍 신디에 따른 원유 및 가스 생산 축소 규모가 발표된 데 힘입어 사상 최고 수준인 배럴당 61달러를 돌파했다.
미국의 지난 6월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지수(비제조업지수)가 예상치를 웃도는 호조를 나타냈다.
달러-엔이 앞서 두 번과 달리 112.50엔선을 넘어서는 추가 상승을 한다면 지난 6일 조정을 받은 서울환시의 상승탄력에 힘을 보탤 것이다.
하지만 달러-엔의 추가 상승에도 서울환시가 두 번이나 상승돌파에 실패한 1천55원선을 못 넘어선다면 매도시기를 저울질 하던 수출업체들의 네고가 출회될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
다만 일부 국제환시 전문가들은 달러-엔이 112.50-113엔대에 걸린 대규모 옵션 매물 때문에 당분간 110-112엔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당장 국제유가의 상승이 글로벌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우리의 해외 플랜트 수주액의 증가에도 영향을 끼친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중동과 아프리카에 오일 머니가 풍부해지면서 올해 상반기 플랜트 수주액은 64억7천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37.4% 증가했다.
▲국제유가 상승= 뉴욕유가는 열대성 폭풍 신디에 따른 원유 및 가스 생산 축소 규모가 발표된 데 힘입어 사상 최고 수준인 배럴당 61달러를 돌파했다.
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한 때 배럴당 61.35달러까지 높아졌다 1.69달러(2.8%) 급등한 61.28달러에 마감됐다.
이는 종가기준으로 WTI 선물이 지난 1983년 첫 상장 이래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 다.
▲미경제지표 호조= 미국의 지난 6월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지수(비제조업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조를 나타냈다.
6일 ISM는 6월 서비스업지수가 62.2를 기록, 이전달의 58.5를 웃돌았다고 발표 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이 지수가 58.4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측했다.
▲수출 증가세=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중동.아프리카 산유국들의 발주물량 증가로 올들어 해외 플랜트 수주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6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플랜트 수주액은 64억7천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37.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동지역에서 석유.가스, 석유화학, 발전 분야에서 고른 수주를 보 였고 대형 시추설비를 수주한 아프리카지역에서 수주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금융.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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