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35원 무너지면 1천30원까지 밀릴 수도"<외환딜러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서울환시 시장참가자들의 투자 마인드가 롱에서 숏으로 전환되고 있다.
12일 외환업계에 따르면 달러-엔이 뚜렷한 상승모멘텀 없이 계단식 하락 움직임을 보이자 그간 시장에 팽배했던 롱 마인드가 점차 수그러들고 있다.
남경헌 대구은행 딜러는 "역내 롱 마인드가 숏으로 전환돼 달러-원이 추가 하락할 경우 업체 네고까지 부추겨 달러-원의 추가 낙폭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남 딜러는 "역외의 저가 매수도 1천39원대에서 유입되다가 달러-원이 조금이라도 상승하면 곧 내다 팔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외국계은행 한 딜러도 "오후 거래서 1천38원대(전저점)가 지지 되고 있지만 큰 의미가 없는 레벨"이라면서 "장 막판 업체 네고가 가세한다면 1천35원선도 무너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1천35원대가 깨지면 1천30원까지 빠르게 빠질 가능성이 크나 1천30원대에서는 다시금 저가 매수세로 추가 낙폭은 제한될 것"이라며 "이 같은 반복된 흐름은 미국 무역수지 발표전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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