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日 수입결제수요로 111엔대 진입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일본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에 힘입어 상승했다.
13일 오후 2시55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34엔 오른 111.12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37달러 내린 1.2203달러를 기록했고 엔화에 대해선 0.01엔 내린 135.61엔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이날 장초반 110엔대 후반에서 거래되다가 일본의 5월 무역수지 흑자가 전년동기대비 57.4% 급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11엔대로 올라선 뒤 줄곧 111.00-111.20엔대의 박스권에 거래됐다.
시장관계자들은 투기세력들은 이날 밤 발표될 예정인 미국의 5월 무역수지 결과발표를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수입업체들과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달러-엔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달러-엔의 상승세는 미국 금리가 지속적으로 인상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달러표시 자산이 엔화와 유로표시 자산보다 매력적이라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시장관계자들은 "미국의 무역적자가 예상보다 확대될 경우 110.00엔 아래로 밀려날 수도 있지만 예상보다 줄어들 경우 달러-엔은 112.00엔 위로 상승할 수 있다며 무역수지 결과에 따라 달러-엔의 등락이 좌우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미쓰비시신탁은행의 이노우에 히데아키 외환담당 매니저는 "달러가 지난 몇주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점을 감안하면 시장포지션은 여전히 달러 롱포지션 우위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시장참가자들이 롱처분에 나서기 위해서는 신규 재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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