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8월중 고점..1천120원 도달 예상'<대신硏>
-고점 찍은 뒤 환율 재차 하락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강세와 제조업 생산성과 맞물려 오는 8월 중 1천100원을 상향 돌파해 1천120원선까지 도달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대신경제연구소는 14일 '달러화 강세의 퍼즐'이라는 보고서에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지속적으로 금리를 올리는데 비해 미국 이외의 지역은 금리를 동결 혹은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미 무역적자가 추가적으로 확대되지 않는 가운데 재정적자가 둔화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미국경제의 펀더멘탈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의해 달러화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 점차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달러화 강세가 유가와 금 값 상승과 동반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가와 금 및 달러화의 동반 상승은 미국의 달러화 자산에 대한 투자가 안전하다는 기대심리가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또 연구소는 5월 미 무역적자가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이러한 무역적자의 개선 추이가 과연 지속 가능한 것인가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무역적자의 개선은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게 대신경제연구소의 주장이다.
박정우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최근 미 무역적자 추이가 개선추세를 보인 것은 자본재 부문과 자동차 부문이 소폭 적자폭을 줄이면서 나타난 것으로 제조업재고조정과정과 더불어 2.4분기 주택시장 조정 때문에 미국의 소비경기가 일시적 둔화로 나타난 일시적 현상"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4.4분기 위안화 테마의 재등장과 더불어 글로벌 불균형 문제가 부각되고, 연준금리 인상 기조 중단과 함께 국내 경기 본격 회복구도가 형성되는 4.4분기 달러-원 환율은 재차 하락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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