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달러-엔 올라도 달러-원 못 올라
(서울=연합인포맥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의 달러-원 1개월은 미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엔의 112엔대 상승진입에도 1천34.50원에 마쳤다.
지난 8일 달러-엔이 112.57엔에 고점을 기록했을 당시 뉴욕NDF 달러-원 1개월은 1천53.50원에 종가를 기록했다.
달러-원만 무려 20원이나 레벨이 낮아졌다.
결국 달러-엔이 저항을 확인한 112엔대를 딛고 새로운 영역으로 진입하느냐가 달러-원에 상당히 중요한 문제로 자리잡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같은 달러-원의 상승탄력 약화는 '신천지'로 진입하고 있는 국내증시와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 고점을 확인했다는 인식으로 매물을 내놓는 수출업체 등의 복합 작품이다.
상승주도세력이던 역외매수세가 뜸해진 것도 무시할 수 없다.
앞으로 이런 여건들이 어떻게 변할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장기적으로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는 더 커지고,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워싱턴 포스트는 지난 5월 무역적자가 개선되기는 했지만 국제유가의 상승과 대중국 적자 확대로 장기적으로는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JP모건과 모건스탠리가 각각 자신들의 연말 달러-엔 전망치를 107엔과 101엔에서 115엔과 112엔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미 글로벌 달러 가치는 오를 대로 다 오른 상태이기 때문에 이들이 전망치 수정은 뒤늦었다.
▲중국 외환보유액 증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6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7천11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5% 늘어났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달러 전망 상향= 전날 JP모건은 올 연말 유로화의 대달러화 전망치를 종전의 1.2000달러에서 1.1500달러로 하향 조정하고 달러화의 대엔 예측치 역시 107엔에서 115엔으로 높인다고 각각 예측했다.
모건스탠리 역시 오는 9월말 유로화의 대달러화 예상치를 종전의 1.2000달러에 서 1.1700달러로 낮췄다.
(금융.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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