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롱처분 하락..8월 위안절상설 무영향
  • 일시 : 2005-07-15 15:27:58
  • <도쿄환시> 달러-엔, 롱처분 하락..8월 위안절상설 무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롱처분으로 인해 하락했다. 15일 오후 3시11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22엔 내린 112.11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36달러 오른 1.2118달러를 기록했고 엔화에 대해선 0.12엔 오른 135.88엔에 거래됐다. 시장관계자들은 "일본이 18일 해양의 날 휴일로 인해 사흘간 연휴에 들어가고 이날밤에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지수와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등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시장참가자들이 롱처분에 나섰다"고 말했다. 장초반에는 모델펀드들이 유로-엔을 매수함에 따라 달러-엔이 한때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롱처분 물량의 벽에 밀려 하락세로 돌아섰다. 또 이 와중에 수출업체들의 매물도 흘러나오면서 달러-엔의 하락압력을 가중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시이오리 미노루 미쓰비시증권 매니저는 "현재로썬 시장을 움직일만한 재료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날밤 미국에서 발표되는 경제지표에 따라 달러의 향방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시장관계자들은 "현재 외환시장이 미국과 다른 국가와의 금리격차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다음주로 예정된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의회 증언이 시장에 가장 큰 관심사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바 다케시 칼리온은행 딜러는 "시장은 이미 8월과 9월 금리인상을 반영하고 있다"며 "이번주 발표되는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인다면 시장은 그린스펀이 어떤 발언을 할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면 머리기사로 보도한 중국의 8월 위안절상 가능성은 외환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FT는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이 최근 상원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9월 방문 이전인 8월쯤에 중국 정부당국이 위안절상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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