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마감> 네고에 롱스탑 재차 반락..↓7.40원 1,034.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18일 서울환시 달러-원은 상승모멘텀 부재 속
역외 롱스탑 매물에 밀려 반등 하루만에 재차 반락했다.
시장참가자들은 지난 15일 달러-원 상승이 당국의 구두 개입에 따라 다소 거품
이 있었다고 전한 뒤 이날은 거품이 빠짐과 동시에 역외의 롱처분과 업체 네고가 맞물리며 조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여기에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1천37.50원에 마쳐 같은 날 먼저 끝난 서울환시의 현물환 종가 1천42.20원보다 떨어진 점도 이날 달러-원의 하락을 자극했다고 분석했다.
▲19일 전망= 시장평균기준환율은 1천37.8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달러-원의 움직임을 예상하려면 달러-엔이 112엔대를 지키느냐, 아니면 못지키고 무너지느냐 여부에 달려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만약 달러-엔이 112엔대를 지키지 못하면, 내일 개장과 함께 달러-원 역시 1천30원대까지 빠르게 밀릴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또 하나 주목해야 할 것은 엔-원 레벨이다.
엔-원 레벨이 최저치까지 떨어져 다시 한번 당국의 구두개입성 발언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레인지는 1천30원에서 1천38원 사이다.
남경헌 대구은행 딜러는 "1천30원대 초반에서는 저가 매수세와 결제수요가 몰려 반등할 수 있겠으나, 이 과정에서 역외 매수가 동반되지 않으면 큰 폭의 반등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미국계 은행 한 딜러는 "위안화 절상 가능성이 계속해 나오고 있지만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되고 있다"며 "하지만 달러-엔의 상승모멘텀 없어 달러-원의 레인지도 이날 종가 아래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장중 동향= 이날 달러-원은 NDF약세에 따라 전 거래일보다 3.70원 내린 1천38.50원에 개장했다.
하지만 롱마인드가 유지되며, 개장 초 달러-원의 낙폭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었다.
오전 9시 20분경 이후부터는 역내외 모두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기 시작했다.
여기에 기업의 달러 매도 물량까지 감지되자 달러-원은 낙폭을 확대해 나갔다.
이 같은 영향으로 오전 거래에서 1천35원선까지 밀린 달러-원은 오후 거래에서 역외 롱스탑까지 겹치며 1천35원 아래로 밀렸고, 결국 달러-원은 전 거래일보다 7.40원 내린 1천34.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환시 마감 무렵 달러-엔은 112.10엔에 거래됐고, 엔-원 재정 환율은 922.60
원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통해 55억 달러어치를 소폭 상회했다.
한편 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3포인트(0.26%) 오른 1천62.43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거래소시장에서 1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도 1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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