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마감> 소버린 주식 처분 수요로 1천40원 회복..↑5.20원
  • 일시 : 2005-07-19 16:12:03
  • <서환-마감> 소버린 주식 처분 수요로 1천40원 회복..↑5.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19일 서울환시 달러-원은 소버린의 SK 주식 처분에 따른 달러 매수에 힘입어 속락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 1천40원선을 회복했다. 당국과 시중은행 딜러들에 따르면 이날 소버린 관련 달러 수요가 6억 달러 안팎 등장했다. 시장참가자들은 이 같은 강한 달러 수요로 오전 중 달러-원이 1천40원대를 뚫고 올라섰지만, 수출업체 네고와 역외 매도로 오름폭은 일정 부분 제한 받았다고 설명했다. ▲20일 전망= 시장평균기준환율은 1천38.2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달러-엔 레벨이 좁은 박스권에 갇혀 기존 레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따라서 평소보다 달러-엔의 변동폭이 확대된다면 이에 달러-원도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전문가들은 소버린 관련 달러 수요가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판단되나, 내일 달러-원 흐름은 달러-엔의 움직임이 위로 잡힐 경우 이에 연동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했다. 즉 달러-엔 상승에 달러-원이 연동해 1천42원대에 안착한다면 추가 상승도 가능하다는 것. 레인지로는 1천35-1천45원 사이를 예상했다. 최정선 신한은행 부부장은 "달러-원이 이날 고점인 1천42원을 뚫고 안착하면 달러-원의 상승트렌드가 견고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부장은 "다만 달러-엔이 기존 레벨을 벗어나지 못하고 좁은 박스권에서 정체되고 있어 달러-원 추가 반등을 가로막고 있는 형국"이라고 덧붙였다. 외국계은행 한 딜러는 "1천40-42원대 몰려 있는 수출업체 잠재 대기 매물을 받아줄 세력이 있느냐가 내일 달러-원 향방을 결정짓게 될 것"이라며 "달러-엔만 상승 흐름을 보여준다면 업체 네고 또한 무난히 소화되며, 전 고점인 1천45원을 테스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장중 동향= 이날 달러-원은 전 거래일보다 0.30원 내린 1천34.50원에 약보합 개장했다. 달러-엔의 상승세가 주춤해진 데다 전일 속등에 따른 시장 부담이 반영됐기 때 문이다. 또 역외가 그간 이어가던 매수 분위기를 접고 일부 매도로 전환하면서 달러-원 의 낙폭이 잠깐이나마 확대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소버린의 주식 처분 관련 달러 수요가 등장하면서 달러-원은 오전 거래에서 장중 고점인 1천42원선까지 치고 올라섰다. 하지만 업체네고 역외매도로 달러-원의 추가 상승은 막혔고, 오후 거래에서는 1천38원대에서 좁은 박스권을 형성했다. 장 막판에는 역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고, 이에 힘입어 달러-원은 전 거래일보 다 5.20원 오른 1천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환시 마감 무렵 달러-엔은 112.26엔에 거래됐고, 엔-원 재정 환율은 926.00 원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통해 53억 달러어치를 소폭 상회했 다. 한편 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5포인트(1.22%) 오른 1천75.48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거래소시장에서 2억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도 4 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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