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국채가, 수익률 너무 높다..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미국 국채가격은 중앙은행의 점진적 금리인상 전망에도 불구하고 수익률이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른 매수세로 상승했다.
19일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가격은 전날보다 1/4포인트 오른 99 1/2,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4bp 낮아진 연 4.18%에 마감됐다.
뉴욕 채권전문가들은 수익률이 지난 6월3일 14개월래 최저치인 3.80%까지 하락한 뒤 40bp 이상 급등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장중 한때 수익률이 4.24%까지 올라 지난 5월12일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보임에 따라 금리인상 전망이 수익률에 대부분 반영됐다는 분위기로 국채가격이 반등에 성공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이들은 익일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對의회 반기 통화정책 증언을 앞두고 있어 점진적 금리인상에 대해 밝힐 것으로 보이지만 수익률이 강력한 저항선인 4.25%에 근접함에 따라 국채매수세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한 시장관계자는 "국채수익률이 중요 저항선에 도달함에 따라 국채시장에 대한 투자의견을 약세에서 중립으로 높인다"면서 "특히 그린스펀의 증언 내용이 전날 서한 내용과 별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 역시 국채매입세를 부추겼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4.30%에서 기술적으로 추가 상승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증폭됐다"고 주장했다.
그린스펀은 미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 위원장인 짐 색스턴(共: 뉴저지주) 하원의 원 앞으로 보낸 지난 11일자 서한에서 고유가가 지난해 미 국내총생산(GDP) 성장을 0.5%포인트 깎은데 이어 올해는 0.75%포인트 위축이 예상된다면서도 성장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다른 시장관계자는 "중앙은행의 점진적 금리인상은 해외 투자자들로 하여금 달러표시 자산에 대한 매수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수익률 상승으로 국채가 매력적으로 변한 상황"이라면서 "따라서 장기국채 포지션을 늘리려는 거래자들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미국 상무부는 지난 6월 미국의 주택착공건수가 변화가 없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주택착공건수가 변화가 없었으나 지속적으로 200만채를 넘어선 상황이기 때문에 미국 경제 확장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단기간 안에 주택시장이 약화될 가능성은 극히 낮은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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