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하락에 급락..↓6.40원 1,036원
  • 일시 : 2005-07-21 11:39:43
  • <서환-오전> 달러-엔 하락에 급락..↓6.40원 1,036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1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의 하락으로 급락했다. 달러-엔은 전일 뉴욕에서 앨런 그린스펀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의회 증언에서 미금리인상 기조를 확인하는 발언을 한 영향으로 한때 113.60엔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이후 그린스펀 의장의 위안화 재평가 압력 발언이 나오면서 아시아환시 들어서는 전일의 113.07엔 보다도 내린 112.55엔까지 급락했다. 이 여파로 역외 및 수출업체에서 매물이 나와 역내 은행권도 매도에 동참했다.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100엔당 921.23원에서 한때 923원선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달러-원 낙폭이 확대하면서 919.89원으로 내렸다. ▲오후전망= 달러-원은 1천33-1천40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권태균 재정경제부 국제국장이 지난주 920원선 부근에서 '엔-원이 낮다'는 요지의 발언을 했기 때문에 이 선 밑에서는 개입 경계감이 강해지는 양상이다. 하지만 외환당국이 다시 구두개입 등의 조치를 취하더라도 달러-엔의 상승세 전환이 없는 한 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오전중 달러-원의 낙폭이 예상보다 깊어졌다는 것은 시장의 중론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역외에서 매도가 지속하고 수출업체도 매물을 내놓았다"며 "역내 은행권도 달러 과매수(롱) 포지션을 처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달러-엔이 110엔대까지 추가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달러-원도 1천34원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며 "하지만 엔-원이 910원대로 진입하면서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원은 전일대비 2.40원 내린 1천40원에 개장한 후 달러-엔의 추가 하락으로 1천35.70원까지 하락했다. 오전 11시38분 현재 전일보다 6.50원 하락한 1천35.9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12.52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9.72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73%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07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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