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통화바스킷 채택, 달러-엔 롱포지션 거래자들에 타격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21일 중국의 위안화 페그제 폐지가 달러-엔 롱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세력들에게 타격을 가했다고 풀이했다.
이들은 달러 롱포지션 세력들이 중국의 통화바스킷제도 전격 채택 발표 이후 포지션 조정용 매물을 쏟아내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폭락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위안화 변동환율폭이 2%에 불과해 다소 실망스런 분위기가 상존해 있으나 결국 5%로 변동폭을 확대해나갈 것이라는 예상으로 엔 매수세가 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중국이 추가적인 놀라운 정책을 내놓지 않는다면 달러-엔이 현 수준에서 추가 내림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이들은 내다봤다.
오전 9시28분(뉴욕시간) 현재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2.16엔이나 폭락한 110.71엔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중국은 10여년 이상 고수해온 고정환율제(달러화 페그제)를 전격 폐지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달러화 페그제를 폐지하고 외환 바스킷에 기반한 환율제를 도입하는 한편 현행 위안화 환율을 달러당 8.28위안에서 8.11위안으로 2% 절상한다고 발표했다.
위안화 절상조치는 이날 즉시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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