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외환당국자, 中 위안절상 '환영' 표시 (종합)
  • 일시 : 2005-07-22 10:23:35
  • 전세계 외환당국자, 中 위안절상 '환영' 표시 (종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중국이 지난 21일 전격적인 위안화 절상을 단행한 이후 미국과 유럽중앙은행(ECB), 일본 등 세계 각국 외환당국자들이 일제히 환영 의사를 나타냈다.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과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중국 외환당국이 전격적인 위안화 절상결정을 단행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스노 장관은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더 신축적인 환율을 채택하려는 중국의 움직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스노 장관은 또 "중국의 새로운 환율제도는 전세계의 안정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이고 "미국 정부는 중국의 관리변동환율제가 시장의 여건에 의해 잘 이행되는 지를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노 장관은 또 중국의 환율제도 변화가 미국의 국채시장에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스펀 의장도 이날 상원 금융위원회에서 중국의 환율제도 변경에 대해 '좋은 출발'이라고 표현했다. 그린스펀은 "이번 조치는 중국이 세계 무역 시장 참여를 변함없이 늘리면서 향 후 조정해야 할 수많은 것 가운데 첫 조치이며 좋은 출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도 같은날 중국의 변동환율제 채택을 환영한다며 전세계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다니가키 사다카즈 일본 재무상과 후쿠이 도시히코 일본은행 총재, 다케나카 헤이조 경제재정상 등 일본 경제의 수장들도 일제히 중국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다니가키 재무상은 전날 중국이 큰 결정을 내렸다면서 평상시와 다른 상황이므로 외환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케나카 헤이조 일본 경제재정상도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상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일본은 중국이 새로운 환율시스템을 어떻게 운용할 것인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후쿠이 총재도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위안화 평가절상과 관련해 "균형잡힌 성장을 위해 중국 당국이 결정한 조치로 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1일 저녁 위안화를 현행 달러당 8.28위안에서 8.11위안으로 절상하고 22일부터 새로운 환율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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