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중국 당국이 전일 위안화의 대(對) 달러 페그제를 폐지하겠다고 밝힌 것이 약달러 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서곡이 될 수 있다고 ABN암로가 22일 관측했다.
ABN암로는 전일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가치를 약 2% 재평가한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미국은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따라서 추가 재평가 작업이 뒤따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ABN암로는 이는 미국의 대규모 경상수지 적자 문제와 함께 달러화 가치에 하향 압력을 가하게 될 것이며 결국 아시아 통화가 달러화에 대해 전방위적 강세를 나타내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ABN암로는 이같은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서구 국가들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화될 것이 분명하며 역내 금리도 상승 추세를 보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