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 달러, 너무 과도하게 하락했다..주요 통화에 급등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미국 달러화는 단기급락에 따른 매수세가 일어 엔화를 비롯한 주요 통화에 대해 급등했다.
22일 오후 늦게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1.32엔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10.28엔보다 1.04엔이나 상승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2064달러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2172달러보다 0.0108달러나 급락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중국의 변동환율폭이 예상보다 적은 2.1%에 불과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이밍 문제로 과민하게 반응했다는 분위기로 달러 매수세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2%의 관리환율변동제 채택은 이 이전과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시장관계자는 "중국의 페그제 폐지가 현 수준에서는 상징적인 것에 불과하다는 분석에 힘이 실렸다"면서 "추가적인 조치가 실행되기 전까지 엔화가 추가 상승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증폭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변동환율제 채택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외환보유액 구성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따라서 이번 조치가 달러화에 큰 악재는 아니다"고 전했다.
그는 "만일 타이밍이 전격적이지 않았다면 달러화가 전날 폭락세를 보이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유로-달러 딜러는 "전날 유로화가 강한 상승세를 타지 못했다"면서 "이는 유로화가 1.2200달러 위에서 주로 움직일 만한 여건이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이에 따라 이날 달러 숏포지션을 취하고 있던 세력들이 달러 되사기에 적극 나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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