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주간> 달러-엔, 위안관련 재료 예의주시
  • 일시 : 2005-07-25 13:56:10
  • <뉴욕환시-주간> 달러-엔, 위안관련 재료 예의주시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이번주(25-29일) 국제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중국의 위안화 재평가의 의미와 시장 영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일본의 정치적 불안, 해외채권 발행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중국 정부당국은 외환시장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위안화 평가절상을 단행했지만 예상보다 절상폭이 작은데 따라 외환시장에선 또 다른 관심사항 등이 제기되고 있다고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말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새로운 관리변동환율제라는 틀 안에서 위안화가 추가로 재평가될 것인지 여부와 통화바스킷에 구성될 통화는 어떤 화폐가 될 것인지 등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위안화 평가절상 이후 가장 큰 영향을 받은 통화는 일본의 엔화"라며 "시장참가자들은 위안화를 직접 거래할 수 없기 때문에 위안 대신 엔화를 대체 통화로 여기고 엔화 매도에 나섰다"고 말했다. 시장관계자들은 "당분간은 중국과 관련한 재료가 외환시장에서 가장 핵심적인 재료가 될 것"이라며 "일부 단기적인 재료들은 잠시 묻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낸디타 싱 JP모건 스트래티지스트는 "위안관련 재료는 한국의 원화와 대만 뉴타이완달러, 말레이시아 링깃화 등 이머징 아시아 통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엔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의 위안화 재평가 재료는 장기적으로 엔화에 영향을 줄 수도 있겠지만 달러-엔은 단기적으로 정치적 우려와 국제투자패턴에 더욱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일본의 우정사업 민영화와 관련한 일본 참의원 투표 시한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외환시장은 이 투표 결과를 예의주시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이번주 일본 정부당국은 일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해외통화표시 해외채권을 발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 해외채권 발행이 엔화의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주 발표될 미국의 경제지표 가운데 6월 내구재주문과 2.4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7월 소비자신뢰지수 등이 주목될 만한 지표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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