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은행권, 위안절상 이후 외환거래 준비 박차 <AWSJ>
  • 일시 : 2005-07-26 13:51:59
  • 中은행권, 위안절상 이후 외환거래 준비 박차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위안화가 지난주 평가절상된 이후 중국의 각 은행들이 외환거래를 위해 분주히 준비하고 있다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이 26일 보도했다. AWSJ은 위안화 평가절상 이전에 중국에 진출한 외국계은행들은 이미 70여개가 넘게 중국에서 영업을 하고 있으며 대부분 상하이외환거래시스템의 회원들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또 중국의 국내은행들 역시 환율의 변동성에 대비해 자금부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저널은 덧붙였다. AWSJ은 중국 5위권 은행인 교통은행은 일부 핵심 트레이더들을 뉴욕지점에서 상하이지점으로 이동시켰으며 씨티그룹이 일부 지분을 가지고 있는 상하이푸동개발은행도 중국인이 아닌 인물을 이례적으로 외환 및 자금담당 업무를 맡겼다고 전했다. 도이체방크 중국지점의 찰스 펭은 은행권의 이런 변화에 대해 "지금부터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저널은 또 앞으로 위안화의 상승과 하락이 좀더 자유롭게 허용됨에 따라 은행들의 기업 고객들은 좀더 다양하고 복잡한 금융상품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했다. 예컨대 앞으로 예상되는 환율움직임을 헤지하거나 베팅하는 외국환선물 개발이 진행중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한편 중국의 외환거래시스템은 아직 외부에 완전히 개방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문 거래인들이 보기에는 아직 비효율적인 부분이 많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예컨대 한국의 원과 일본 엔 등 주변 아시아국가들의 통화가치 상승은 위안화에 아직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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