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위안화 파장 단기로 끝나나
  • 일시 : 2005-07-27 07:20:48
  • <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위안화 파장 단기로 끝나나



    (서울=연합인포맥스) 중국 인민은행의 공식 논평으로 단시일내 위안화 추가 절상 기대가 국제금융시장에서 약해지는 양상이다. 이 여파로 간밤 뉴욕환시에서 달러-엔은 112.60엔대까지 상승했다. 같은 날 서울환시 마감 무렵 달러화가 111.92엔이었기 때문에 이 같은 상승세는 27일 달러-원의 1천30원대 진입 재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하지만 달러-원이 위안화 절상 발표 이전의 1천30원대 중반을 회복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월말네고 시즌인 데다 여전히 중장기적으로는 위안화 추가 절상 기대감이 지속할 것이기 때문이다. 910원대 초반까지 내려앉은 엔-원이 기세좋게 반등하지 못한다면 달러-엔 상승에도 달러-원의 오름세는 둔할 수 밖에 없다. 이번 위안화 절상 이전에 엔-원 관련 우려를 나타냈던 외환당국에서 계속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봐야 할 것이다. ▲위안화 추가 절상 기대= JP모건은 인민은행이 이날 위안화 추가절상 관측을 부인한 것은 시장의 단기 위안화 환율 전망을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26일 분석했다. JP모건은 위안화가 달러화에 대해 올해 말까지는 7%, 내년 말까지는 15% 평가절상될 것이라는 기존 관측을 견지한다면서 이는 중국의 환율 개혁 일정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위안화가 추가로 강세를 띨 것이라는 시장의 관측과 부합하는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인민은행 '곧 추가 절상 없다' 논평= 인민은행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부 외국 언론이 위안화의 미 달러화 대비 2% 절상은 1차 조치이며 머지 않아 추가 평가절상이 기대된다고 보도한 것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성명은 위안화 환율 초기 2% 상향 조정에서 '초기'는 위안화 환율시스템 개혁 에 있어 첫 시행 시점을 의미하는 것이며 환율을 다시 조정한다는 뜻은 아니라고 못 박았다. (금융.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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