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뉴욕금융시장 요약> 위안이슈 소멸속 달러 112엔대 회복
  • 일시 : 2005-07-27 07:29:23
  • <26일 뉴욕금융시장 요약> 위안이슈 소멸속 달러 112엔대 회복



    (서울=연합인포맥스) 26일(미국시간) 뉴욕금융시장은 위안화 이슈가 소멸된 가운데 달러-엔 환율이 112엔대로 상승했고, 실적시즌을 반영하고 있는 주가는 주요지수의 등락이 엇갈렸다. ◆주식시장= 뉴욕주가가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의 실적호조에 힘입어 전약후강 장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88포인트(0.14%) 내린 10,581.60에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9.25포인트(0.43%) 오른 2,175.99에 장을 마감했고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500지수는 2.13포인트(0.17%) 오른 1,231.16에 거래를 마쳤다. 증시관계자들은 TI의 실적호조 영향으로 후장 마감 직전 30분전에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상승세로 반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우지수는 막판 소폭 하락했다고 말했다. 전날 TI는 올해 2.4분기 순이익이 비용절감 노력 등에 힘입어 42%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트 호건 제프리 앤 코 상무는 "주식시장은 긍정적인 기업실적의 지지를 받았 다"며 "S&P500 소속 기업 가운데 220개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80%의 기업들 이 월가의 예측치에 충족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채권시장= 미국 국채가격은 중국발 쇼크가 진정됨에 따라 소폭 상승했다. 뉴욕 채권전문가들은 중국이 미국 국채를 매각하거나 매수를 줄일 경우 세계 최 대 미국 국채보유국인 일본이 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 국채를 적극적으로 매입할 것 이라는 전망이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10년만기 국채가격은 전날보다 3/16포인트 오른 99 5/32,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2bp 낮아진 연 4.23%에 마감됐다. 마이크 라이언 UBS 채권리서치 디렉터는 "중국이 조만간 추가 환율 변동폭 확대 등을 단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중국의 미국 국채매수세 축소가 제한될 것이라는 예측에 힘이 실렸다"고 풀이했다. 그는 "중국의 미국채 포트폴리오가 워낙 큰 상황이기 때문에 국채보유량을 급격 히 축소하거나 대규모로 매각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또 위안화 변동폭이 2%에 불과해 미국의 무역적자 해소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따라서 중국은 對(대)미 무역흑자를 이용, 향후에도 국채를 매수하게 될 것"이라고 그는 예상했다. ◆외환시장= 미국 달러화는 7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강세분위기가 이어져 주요 통화에 대해 오름세를 나타냈다. 특히 엔화에는 중국이 조만간 위안화 환율변동폭을 확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 혀 초강세를 보였다. 오후 늦게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2.48엔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11.40엔보다 1.06엔이나 높아졌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2018달러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 2066달러보다 0.0048달러 하락했다. 현지 시간으로 26일 중국 인민은행은 7.21 위안화 환율개혁 조치 단행 후 나도 는 위안화 추가 절상설을 전면 부인해 엔 약세를 부추겼다. 인민은행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부 외국 언론이 위안화의 미 달러화 대비 2% 절상은 1차 조치이며 머지 않아 추가 평가절상이 기대된다고 보도한 것은 사실과 전 혀 다르다고 밝혔다.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익일 발표될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감소했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0센트 오른 59.20달러에 마감됐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7월13일 이래 최고치이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9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17센트 높아 진 58.03달러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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