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상승에 역외 '사자'..1천30원 안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27일 서울환시 달러-원은 달러-엔 상승과 역외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전 9시 20분 현재 달러-원은 전 거래일보다 3.50원 오른 1천3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천32원에 5.10원 갭업 출발한 달러-원은 1.5억달러로 추정되는 픽싱 셀(Sell)에 의해 잠시 상승폭이 주춤했으나, 이내 역외가 달러 매수에 나서면서 1천30원선을 지키는 모습이다.
월말임에도 달러-원이 개장 초 상승 흐름을 이어가자, 수출업체 네고는 등장치 않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이 상승하면서 결제수요가 따라 붙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달러-엔이 금리 격차에 의해 당분간 강세를 흐름을 보일 경우 달러-원도 이에 연동해 상승 탄력을 강화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1천30원대 위에서는 네고 물량이 언제든 출회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달러-원이 급작스레 상승폭을 키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같은 시각 달러-엔은 112엔대에 박스권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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