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 추가절상 추측과의 전쟁 <AWSJ>
  • 일시 : 2005-07-27 10:25:29
  • 中, 위안 추가절상 추측과의 전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중국이 위안화 추가절상 추측과의 전쟁을 진행하고 있다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이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주 중국 정부당국이 2.1%의 위안화 평가절상 조치를 단행한 이후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위안화가치를 추가절상시킬 것이란 추측이 나오고 있다며 중국 정부당국은 이런 추측을 불식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반해 미국측은 위안화의 추가절상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국 재무부 대중 환율담당 특사인 올린 웨싱턴이 지난 주말 베이징을 방문해 위안화 추가조정 기대감이 강화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재무부 관계자들은 웨싱턴 특사의 임무중 일부는 이제까지 중국의 정책과 앞으로 어떤 정책을 펴나갈 것인지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또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과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도 지난주 연설에서 중국이 추가절상을 단행할 것이란 기대감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그린스펀 의장은 중국의 위안절상 조치가 있던 다음날 연설을 통해 "중국의 환율개혁은 좋은 출발"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중국 정부당국은 이에 대해 위안화 재평가 이후 추가로 환율조정을 않을 것임을 천명하고 나섰다고 신문은 강조했다. 인민은행은 전날 성명을 통해 위안화 재평가가 환율의 추가 조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인민은행은 특히 구체적인 외신 이름은 거명하지 않았지만 일부 외신이 오해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하고 점진적인 환율 개혁은 위안화를 점진적으로 조정하겠다는 의미라기 보다는 전반적인 환율시스템에 대한 언급이라고 강조했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도 위안화 절상 이후 중국 국영 TV에서 "중국이 안정적인 재정.통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우 샤오촨 인민은행 총재도 지난 주말 국영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주 위안화의 절상은 투기세력들로부터 압력을 고통없이 흡수할 수 있는 스폰지와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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