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국가등급 상향 조정, 서울환시 영향 점검>
  • 일시 : 2005-07-27 14:42:29






  •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세계적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한 단계 상향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환시 참가자들도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에 따른 서울환시 영향 점검에 분주한 모습이다. 하지만 시장의 전반적인 의견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 상향조정이 이미 예고된 재료였기에 시장에 큰 파장을 가져다 주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참가자들은 달러-엔 상승에 기댄 시장의 롱마인드가 워낙 견고해 신용등급 상향조정 재료가 미칠 영향은 극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한국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 발표 전후 역내외의 달러 매도로 달러-원은 1천29원까지 떨어졌으나 이내 역외 매수가 다시 따라 붙으며, 달러-원 상승의 견인 세력으로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의 롱 마인드가 이번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으로 꺽이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주호 HSBC 이사는 "달러-엔 상승에 기댄 시장 롱마인드가 한국 신용등급 상향 조정으로 훼손되지는 않을 것이며, 엔-원 환율이 불안해 시장의 개입 경계감이 살아있는 점도 달러-원의 밑을 떠 받치고 있는 실정"이라며 "사실상 국가신용등급 상향이 서울환시에 미칠 영향은 극히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외국계은행 한 딜러는 "국내 언론에서 신용등급 발표를 알리기 이전 역외의 달러 매도가 인상적이었다"며 "하지만 시장의 롱마인드가 꺽이지 않을 것을 예상한 역외가 다시 달러 매수에 나서고 있다"며 역외의 정보 유출의 심각성을 우려했다. 그러나 그는 "신용등급 상향 조정에도 주식시장에 반응이 전혀 없고, 달러-원도 이내 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S&P 한국 신용등급 상향 조정은 초단기 재료로 끝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오후 2시 10분 S&P가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한단계 상향조정한 것이 알려지자 1천30원대 머물던 달러-원 환율은 1원 떨어져 잠시 1천29원대 거래돼다 이내 1천30원대로 회귀, 오후 2시 40분 현재 달러-원 전 거래일보다 3.90원 오른 1천3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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