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마감> S&P 여파로 상승 주춤..↑4.20원 1,031.10원
  • 일시 : 2005-07-27 15:42:39
  • <서환-마감> S&P 여파로 상승 주춤..↑4.20원 1,031.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7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상승 영향으로 오름폭을 확대했으나 스탠다드앤푸어스(S&P)의 한국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여파로 1천32원을 넘어서는 추가 상승을 하지 못했다. 달러-엔은 위안화 절상 영향을 말끔히 씻고 전일 111.90엔대에서 112.70엔대까지 상승해 이날 오전 중에 달러-원 상승을 이끌었다. 오후 들어서는 S&P 여파가 역내외 달러 매도세를 이끌자 달러-원은 한때 1천30원선 밑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달러-엔 레벨이 높게 유지된 데다 무엇보다 국내증시와 외국인들이 S&P 여파에 거의 반응을 하지 않아, 달러-원이 다시 1천30원선 위로 올라섰다. ▲28일 전망= 달러-원 환율은 1천26-1천36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시장 일부에서는 S&P 관련 소식이 전주 위안화 파장 여파를 씻고 상승하려는 달러-원에 다시 하락압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외환당국과 일부 참가자들의 생각은 달랐다. 이광주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한국 신용등급 상향한 영향이 환율에는 없을 것"이라며 "환율은 이미 상당부분 절상이 됐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엔-원 재정환율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이정하 산업은행 과장은 "위안화 절상으로 무너졌던 부분을 달러-원이 상당부분 회복했다"며 "S&P 여파는 거의 없이 이제 서울환시도 바캉스 장세로 접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장은 "S&P도 장기적으로 국내 경제에 긍정적이고 자금 유입 등의 효과를 보이겠지만 단기적으로 역내외가 크게 반응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수출업체 네고는 확실히 약해진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홍승모 신한은행 과장은 "S&P 여파는 달러를 들고 있는 경우에 한해 털어낼 요인은 됐지만 이미 국가신용등급보다 높은 기업들이 많다"며 "앞으로 국내증시로 해외자금이 얼만큼 유입될 것인가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홍 과장은 "주목해야 할 것은 위안화 절상에도 1천20원대가 지지됐고, 이 때문에 차트의 바닥이 단단해진 것"이라며 "엔-원 레벨이 낮기 때문에 달러-원은 앞으로 1천26원대를 바닥으로 1천42원의 큰 레인지를 형성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장중 동향= 이날 달러-원은 달러-엔 상승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5.10원 오 른 1천32.00원에 개장한 후 1천29.30원으로 한때 반락했다. 이후 달러-원은 달러-엔의 상승으로 1천32.90원까지 올라섰다가 S&P의 영향으로 1천29원까지 레벨을 낮춘 뒤 다시 반등해 전일보다 4.20원 상승한 1천31.10원에 마쳤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53.79억달러에 달했고, 마감무렵 달러-엔은 112.69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5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2% 오른 1천93.03에 마친 가운데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23억원 어치, 코스닥시장에서도 역시 4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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