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위안화 절상 이어 S&P까지
  • 일시 : 2005-07-28 07:17:31
  • <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위안화 절상 이어 S&P까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지난 주 위안화 평가절상에 이어 스탠더드앤푸어스(S&P)의 국가신용등급 상향이 다시 강해지는 달러-원의 상승탄력에 부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외환당국에서는 이미 원화 환율이 상당히 하락했기 때문에 위안화 절상이나 S&P의 등급상향 조치가 환율에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으로 반박하고 있다. 하지만 S&P의 실제 영향을 가늠하려면 국내증권시장의 지수 동향과 국내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주식매매 동향을 정확히 확인해야할 것이다. 다만 1천20원대가 위안화 평가절상에도 지켜졌기 때문에 앞으로 이 레벨은 단단한 바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것은 시장의 중론이다. 따라서 일부 참가자는 달러-원이 1천25-1천35원의 바캉스 장세로 진입할 것으로 내다보고, 또다른 일부는 1천25-1천45원대의 좀 더 넓은 레인지 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1천20원대가 바닥이라는 시장 컨센서스가 어느 정도 이뤄졌다고 보면 현재 상황에서 천정이 1천30원대인지 1천40원대인지는 달러-엔 오름세가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전일 뉴욕환시에서 달러-엔은 미경제지표의 호조에도 112엔대 중반을 넘어서는 상승을 하지 못했다. 또 진로 매각과 관련한 시장의 수요 부분을 확인해야겠지만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굵직한 이벤트들이 연달아 발생해 다소 지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국가신용등급 상향=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이 상승하는 날에는 외국인이 주식을 팔고 주가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00년 이후 최근까지 8차례에 걸쳐 무디스, S&P, 피치 등 국제신용평가기관의 국가신용등급(전망)이 상향조정됐고 1차례는 신용 등급전망이 하향 조정됐다. 또 이 중 6차례는 외국인이 신용등급(전망) 조정 당일 주식 순매도를 기록했고, 이 결과 5차례는 종합주가지수가 하락세를 보여 국가신용등급과 주가의 상관 관계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미경제 견조한 상승= 미국 경제는 고유가 효과에 대해 거의 무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7월 중순까지 상승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27일(현지시간) 베이지북을 통해 밝혔다. FRB는 산하 12개 연방준비은행이 취합한 자료를 근거로 분석한 내용을 종합한 최신 경기분석보고서(일명 베이지북)에서 7개 연방은행은 현재 지역경제가 강세를 보이거나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증권부 기자)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