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광서장족 자치구 金湘軍 옥림 시장 인터뷰>
- '기업 유치에 발벗고 나설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한국기업을 중국 옥림(玉林)市에 유치할 수만 있다면 시장이 직접 발 벗고 나설 각오가 돼 있다"
중국 광서장족 자치구 진샹준(金湘軍) 옥림 시장의 일성이다.
金시장은 28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 처음 온 것은 옥림시를 한국인에게 알림과 동시에 옥림시가 친 기업도시임을 한국기업에게 홍보하기 위해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올해 나이 41세. 신세대 촉망받는 중국 행정관료 중 한 명으로 인구 600만의 시(市)의 수장이다.
김 시장은 인터뷰에 앞서 옥림시가 중국해상실크로드의 중요 구성부분이고, 중국 최대 내연기 생산 기지임과 동시에 피혁 및 식품 가공 기지로 주목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다음은 김 시장과의 일문일답.
--한국 방문 목적을 간략히 소개한다면.
▲한국 대기업 및 중소기업 유치를 위해서다. 오는 10월 옥림시에서 제2차 (외국기업 대상)투자 유치설명회가 있다. 투자유치 설명회에 앞서 시장인 내가 직접 한국기업들에게 투자유치 설명회 및 옥림시를 소개하고 싶어 이렇게 한국에 오게됐다.
--옥림시는 한국 기업들에게 다소 생소한 도시다. 따라서 옥림시가 한국 기업 유치를 위해 중국내 타 도시와 차별화된 전략이 있어야 할 텐데.
▲옥림시는 광도, 홍콩, 마카오와 근접한 중국 서남부 도시다. 이런 지리적 위치에 중국해상실크로드의 중요 구성 도시 중 한 곳이다. 특히 세계 2위에 내연기 생산도시이다. 중국내 상업도시에 비해 덜 알려졌지만 기업하기에는 참으로 좋은 도시라 생각한다. 또 옥림시는 한국 기업 유치를 각종 행정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공장 부지 등을 원가 수준에 임대 할 수 있도록 하고, 세제 지원 및 에너지 공급 또한 혜택을 줄 것이다.
--오는 10월 예정된 옥림시 투자유치 박람회는 시(市)가 주최하는 두번째 행사인 것으로 안다. 그렇다면 첫번째 투자유치 박람회때 당시 성과를 간략히 소개한다면. 아울러 두번째 박람회에서는 어느 정도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나.
▲2004년 11월에 열렸던 제1차 박람회에서는 총 903개 기업이 참여했다. 거래액은 약 12억달러였다. 박람회 기간에 투자합작항목만 105건, 계약투자총액은 18억달러에 달했다. 오는 10월 예정된 두번째 박람회는 한국과 일본 기업들에게 먼저 옥림시를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다.
--한국을 다시 방문할 계획이 있는가.
▲또 한국을 찾아 올 것이고, 한국 기업들에게 중국내 이처럼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있다는 점을 알리고 싶다. 지켜봐 달라.
sglee@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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