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인민은 부행장 발언으로 '출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인민은행 부행장의 발언 여파로 큰 폭 하락했다가 보합권으로 반등했다.
28일 오후 2시44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5엔 내린 112.41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01달러 내린 1.2063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03엔 내린 135.66엔을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우샤오링 인민은행 부행장이 위안화 환율과 관련해 민감한 발언을 함으로써 달러-엔이 장초반 30bp 이상 급락하는 상황이 연출됐다"고 말했다.
우 부행장은 이날 위안화 환율의 결정은 시장의 수급이 결정하는 것이지 중앙은행의 조정 역할을 기대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위안화 바스켓 제도는 시장의 고려와 필요에 의한 것이며 새로운 중국의 외환 시스템에 적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달러-엔은 우 부행장의 발언 이후 112.13엔까지 밀려났지만 아직까지 위안화와 관련한 상황은 명확하지 않다는 판단 속에 낙폭을 만회하면서 2시간 뒤인 11시께 112.42엔으로 올라섰다.
시장관계자들은 "우행장 발언 이후 헤지펀드들과 인터뱅크 딜러들이 위안화 추가절상을 노리고 달러-엔 매도에 나섰지만 위안화정책이 빠른 시일내에 바뀌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 속에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와 뮤추얼펀드, 연기금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달러-엔이 반등했다"고 말했다.
미쓰비시증권의 시이오리 미노루 외환담당 매니저는 "외환시장에 신규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시장참가자들은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지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GDP 발표 이후 달러-엔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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