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글로벌 弱달러 재개하나
  • 일시 : 2005-07-29 07:22:05
  • <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글로벌 弱달러 재개하나



    (서울=연합인포맥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약달러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는 작년 글로벌 달러 가치가 급격히 약세로 가면서 구리, 금, 원유 등의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던 패턴과 유사하다. 올해들어 달러가 강세로 가면서 느슨해졌던 고리가 다시 연결되는 것인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이같은 우려는 지난주 위안화 절상 이후에도 여전히 미국의 위안화 추가 절상 압박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전일 LG경제연구원은 이번 위안화 절상에도 위안화의 저평가 상황은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 절상에 대한 정치적 압력은 계속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글로벌 약달러의 여파로 달러-엔이 상승하지 못하면 국내 은행권들이 월말네고 물량을 매물화 하지 않고는 못 배길 것이다. 전일 달러-엔 상승을 바라고 네고물량을 쌓아두던 은행권들이 결국 오후 장 들어 달러-엔이 오르지 못하자 뒤늦게 매도에 나서 낙폭을 확대하는 양상이 벌어졌었다. 달러-엔 112엔선과 달러-원 1천26원선 지지 여부가 차트 상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기술적 분석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위안화 추가 절상 압박= 중국에 대한 보복관세 법안을 제안했던 민주당의 척 슈머 의원과 공화당의 린지 그래엄 의원은 중국이 위안화 추가 절상을 하지 않으면 보복관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28일(현지시간) 경고했다. 이들은 중국이 지난주 단행한 2.1%의 위안화 평가절상 조치가 이제까지는 좋은 출발이지만 향후 추가조치를 진행하지 않는다면 이는 단지 정치적인 요식행위에 불 과할 뿐이라고 말했다. 척 슈머 의원은 "우리는 현재 (중국의 행동을) 주의깊게 관찰하며 기다리는 시 기"라고 말했다. ▲원자재 가격 다시 들썩= 금가격은 유로화가 미국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낸 데 힘입어 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강세를 보였다. 28일 뉴욕상업거래소 산하 뉴욕귀금속거래소(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2.60달러 높아진 427.40달러에 마감됐다. 구리가격은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낸 데다 차트상 상승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을 보임에 따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유가는 경제성장 지속에 따른 정제유 수요 증가로 정유사들이 수요를 맞추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으로 한때 배럴당 60달러대로 진입하는 등 강세를 나타냈다. (금융.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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