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추가 하락 재료부족..↓2원 1,018.40원
  • 일시 : 2005-08-03 11:24:02
  • <서환-오전> 추가 하락 재료부족..↓2원 1,018.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일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하락으로 약세 개장했으나 추격매도세가 따라붙지 않아 1천17원 이하로 더 하락하지 못했다. 달러-엔은 일본은행(BOJ)의 경기회복 발언에 영향 받아 전일 111.80엔대에서 서울환시 개장 무렵에는 111.40대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달러-엔은 아시아환시 들어서는 111.70엔대로 낙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또 전일 런던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달러-원 1천20원선이 사실상 깨졌음에도 뉴욕NDF에서 저점이 1천19원에 그쳤다며 이런 분위기가 이날도 이어져 역외에서 매도세가 나오지 않자 역내세력도 하락시도에 나서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역외세력은 개장초 1천17원선부터 달러 매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수출업체들의 공격적인 매물 출회도 없었다며 엔-원 재정환율 하락에 따른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도 달러-원의 하락을 막아서는 일부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원 환율은 전일 100엔당 912원에서 이날 910원대로 내렸다. ▲오후전망= 달러-원은 1천15-1천21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하지만 달러-원이 1천20원대로 재진입하기에도 여건이 갖춰지지 않았다. 달러-엔이 낮은 레벨에서 머무는 데다 실수요에 기반한 달러 매수세가 레벨을 올리면서까지 등장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전일 하락하던 분위기가 이어지지 않는 것이 전일과 다르다"며 "이는 전일과 다르게 글로벌 달러가 아시아 장에서 반등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또 "큰 중공업관련 큰 물량도 없는 가운데 네고나 주식 플로우 등 늘 나오는 것은 그대로"라며 "역외세력은 개장 초 사다가 좀 오르자 사고 팔고를 번갈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1천19원에서는 네고물량이 나오고 있다"며 "위안화 절상했을 때보다 달러-원 레벨이 더 낮아졌다고 하지만 다른 아시아통화들을 보면 달러-원만 예외적이지는 않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장중동향= 달러-원은 전일대비 1.40원 내린 1천19원에 개장한 후 1천17.10원까지 하락시도에 나섰다. 이후 달러-원은 달러-엔의 상승과 역외 매수세로 1천19.50원까지 상승했다가 오전 11시23분 현재 전일보다 2원 내린 1천18.4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11.84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1.11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82%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46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에서 1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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