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천17원마저 붕괴..업체 네고 가중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3일 오후 거래에 접어든 서울환시 달러-원은 수출업체 네고에 따른 공급우위 장세 연출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엔-원 하락에 따른 당국의 경계감 확산으로 1천17원대 레벨에서는 하락세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1천17원에 대한 저항이 무너진 만큼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 또한 만만치 않다.
오후 2시 현재 달러-원은 전 거래일보다 3.70원 내린 1천1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참가자들은 여전히 업체 네고 물량 출회가 달러-원에 하락 압력 요인이 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달러-엔의 내림세가 정체되고 있고, 역외가 적극 매도에 동참하지 않고 있어 달러-원의 추가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 또한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1천16-17원대 레벨에서는 간간이 결제 수요가 대기 하면서, 하방이 부여되는 모습이다.
외국계은행 한 딜러는 "중공업체 매물도 출회되고 있지만 평소 물량 수준이고, 나머지 업체 매물도 평상시보다 그다지 많다고 볼 수 없다"며 "다만 매수 주체가 실종된 것이 달러-원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달러-엔 하락 시도가 주춤하고 있고, 당국 개입경계감이 자리잡고 있는 만큼 이날 달러-원의 추가 하락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특히 달러-원이 단기 급락하면서 반발 매수세 유입 및 결제수요가 등장할 가능성이 상존해 있는 만큼 바닥은 1천16-17원대로 보고 시장 대응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한편 같은 시각 달러-엔은 뉴욕 전장 대비 0.44엔 오른 11.84엔에 거래되고 있고, 엔-원 재정환율은 908.99원을 나태내고 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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