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뉴욕NDF서 1,015원 깨져
(서울=연합인포맥스) 1천20원선에 이어 중요한 지지선인 1천15원이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깨졌다.
이제 다음 지지선은 지난달 21일 위안화 절상이 발표되고 난 후 런던NDF에서 기록된 저점 1천13원이다.
이같은 달러-원의 하락세는 달러-엔이 111.0엔선 하향테스트를 벌였기 때문이다.
유로존의 경제지표 호조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달러가 엔화에 대해서도 약해지는 모습이다.
이 여파로 국제유가는 한때 최고치로 상승했고, 구리와 금값도 올랐다.
다만 최근 역외NDF서는 달러-원이 급락하는 것이 아니라 계단식으로 차근차근 내려오고 있어 해외 달러-원 옵션시장의 변동성은 약세를 보이는 양상이다.
반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유로존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6%에서 1.3%로 하향조정해, 표면적으로는 유로화 강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다시 유로존 경제에 비해 미경제가 낫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앞으로 유로화 강세는 제한될 소지가 많다.
밤사이 6자 회담에서 극적인 합의문 타결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의장국인 중국이 회의를 소집하지 않아 불발됐다.
▲유로존 경제전망치 하향조정= 국제통화기금(IMF)은 유로존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3%로 하향조정한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IMF는 고유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소비가 침체돼 있고 최근까지 유로화 가치가 상승세를 나타낸 점을 반영해 유로존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1.6%에서 1.3%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유로 강세 여건= 이날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6월 서비스업(비제조업)지수가 60.5를 기록, 이전달의 62.2와 월가 전문가들의 예측치인 61.4를 각각 하회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유로존의 구매관리자지수가 이전달의 53.1보다 높은 53.5를 기록했다.
▲6자 회담= 남ㆍ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6개국은 제4차 북핵 6자회담 10일째인 4일 중국의 4차 수정초안에 대한 합의 도출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6개국은 그러나 아직 수석대표회의 또는 전체회의 등의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으 며 이날 오전 다각적인 양자접촉을 거쳐 회의 형식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 금가격은 유로화가 미국 달러화에 대해 급등세를 나타낸 데 힘입어 온스당 440달러 위로 오르는 강세를 나타냈다.
구리가격은 미국 달러화의 對유로화 급락과 재고 감소 영향으로 상승했다.
뉴욕유가는 한때 사상 최고치인 배럴당 62.50달러까지 치솟았다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외로 증가한 데 힘입어 반락했다.
(금융.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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