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액션 만이 달러-원 하락 저지'<삼성선물>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삼성선물은 4일 서울환시 달러-원이 하락 재료에만 반응하고 있다며 이런 시기에는 당국의 액션만이 낙폭을 제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선물은 최근 국내 경제지표가 다소 호전되는 가운데 7월 IT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3.3% 상승하며 하반기 수출에 긍정적 전망을 더해주고 있고, '인플레 없는 고성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글로벌 주가 강세, 채권 약세 분위기 속에 글로벌 유동성은 아시아에 대한 선호가 유지되고 있어 원화 강세 심리가 이전보다 더 커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달러-원 주변환경에 더해 전일 상승 추세선의 훼손, 글로벌 달러의 조정 양상 지속 등으로 달러-원은 더욱 하락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특별한 상승모멘텀이 등장하지 않는 한 삼성선물은 당분간 외환당국의 액션만이 서울환시 달러-원 낙폭을 제한할 수 있는 동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미영 삼성선물 과장은 "1천15원 아래로 하락한 NDF 영향, 최근 미달러가 상승 재료에 상승하지 못했던 것처럼 달러-원 환율도 원화 강세 요인에만 반응해 왔던 패턴을 고려하면, 달러 공급 물량 부담 뿐 아니라 시장 참여자들의 환율 하락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선물은 이날 달러-원 레인지로 1천12-18원 사이를 예상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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