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투기세력 손절매로 한때 111엔 붕괴
  • 일시 : 2005-08-04 15:26:01
  • <도쿄환시> 달러-엔, 투기세력 손절매로 한때 111엔 붕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투기세력들의 손절매물이 대거 유입되면서 한때 111엔대를 무너뜨리는 약세를 보였다가 저가매수 유입으로 111엔대를 다시 회복했다. 4일 오후 3시16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4엔 내린 111.03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12달러 내린 1.2324달러를 기록했고 엔화에 대해선 0.18엔 내린 136.85엔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이날 장초반 약보합권에 거래됐으나 오전장 중반 이후 대규모 매물이 쏟아지면서 111엔을 무너뜨렸다. 시장관계자들은 "일본 의회가 우정법 표결을 연기하기로 함에 따라 달러-엔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었지만 오전장 중반 투기세력들의 손절매물이 대규모 유입되면서 달러-엔이 급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달러-엔인 110.73엔까지 밀려난 뒤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와 일본계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하기 시작, 111엔대로 재진입한 가운데 이 레벨에서 꾸준한 등락을 나타냈다. 이바 다케시 칼리온은행 헤드는 "손절매물 등 기술적 요인을 제외하고는 달러가 약세를 보일만한 특별한 이유가 없다"며 "달러-엔의 중기 상승추세는 여전히 변함없 으며 단지 조정국면일 뿐"이라고 말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일본의 우정사업 관련 법안 표결 연기로 주식시장에서 차익실현 압박이 강해지고 이는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JP모건은 일본의 우정민영화법안 표결 이전에 달러-엔 롱처분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JP모건은 달러-엔이 조정국면에 진입했다는 관측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달러- 엔 롱포지션을 정리해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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