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日중진의원 우정법 반대표명 후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일본의 정치적 리스크 영향으로 111엔대 후반으로 상승했다.
5일 오후 2시33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48엔 오른 111.71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22달러 내린 1.2361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35엔 오른 138.10엔을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일본의 중진 의원 두명이 우정사업 민영화 관련법안에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는 언론의 보도가 나오면서 달러-엔이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날 나카소네 히로후미 의원(전 문부대신)과 가시무라 다케아키의원 등 두명의 의원들이 일본 우정사업 민영화 관련 법안에 반대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외환시장에서는 이 중진의원들의 이같은 입장 표명으로 우정법안 부결이 거의 확실시 되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우치다 아키후미 스미토모신탁 딜러는 "두명의 자민당 의원이 우정법 반대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엔화가 달러 및 유로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며 "이들 의원의 반대는 우정법안 부결이 거의 확실시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특히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일본 총리의 아들이면서 일본 참의원에서 영향력있는 인물로 평가되는 나카소네 히로후미 의원의 반대입장 표명은 법안 통과 전망을 매우 어둡게 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우치다 딜러는 "이들의 입장 표명으로 의회해산을 비롯, 정치리더십에 큰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며 "아직 이런 재료는 달러-엔에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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