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美금리인상 기대 효과
  • 일시 : 2005-08-08 07:40:31
  • <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美금리인상 기대 효과





    (서울=연합인포맥스) 미국의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상 기대가 높아지면서 글로벌 달러가 전주의 약세를 만회할 것이라는 예상이 높다. 전주 7월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웃도는 호조를 보인 것과 일본의 우정국 민영화 법안을 놓고 발생한 정치 불안까지 가세해 달러-엔은 112.20엔대까지 올라섰다. 전문가들은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중립수준까지 올려놓을 것이며 그 중립수준은 4% 부근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런 전망을 토대로 한다면 미금리는 이번에 올리더라도 앞으로 0.5% 정도 더 오를 수 있다. 대륙간 금리차, 경제성장 기대 차이 등의 논리를 제압할 만한 이슈가 터지지 않는다면 금리인상 즈음해서 매번 글로벌 달러도 강세 분위기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미금리가 한 단계 올라가면 우리나라와의 금리 역전이 현실화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서울환시 내외부의 반응을 다시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 6자 회담이 앞으로 3주간 휴회에 들어간다. 결론을 돌출하지 못한 채 휴회로 들어간 것이 불확실성이기는 하지만 다음 회담 일정이 예고됐기 때문에 금융시장에 불안까지 야기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다만 휴회기간 동안 북한의 돌발 발언이 나오고 이에 대한 미국의 반응 등이 역외 거래자들한테 영향을 미칠 경우 서울환시에도 직간접적으로 파장이 있을 것이다. ▲미금리인상 전망=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오는 9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또다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이 7일 밝혔다. 이와 같은 이코노미스트들의 일반적인 예상대로라면 FRB는 지난해 6월 이후의 F OMC 회의에서 10차례 연속 금리를 인상함으로써 당시 1%였던 기준금리를 3.5%로 끌 어올리게 된다. FRB가 또다시 금리인상을 단행할 경우 현재 연 3.25%로 같은 양국의 정책금리는 지난 2001년 2월 이후 4년 6개월 만에 다시 역전되게 된다. ▲미달러 상승= 미국 달러화는 지난 7월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조를 보여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급등세를 나타냈다. 고용지표 호조속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올 연 말 연방기금(FF) 금리를 연 4.25%까지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 ▲6자 회담 휴회= 남.북한과 미국, 중국,일본, 러시아 6개국은 제4차 북핵 6자회담 개막 13일째인 7일 오전 수석대표회의를 열고 휴회를 공식 결정했다. 6개국은 이날 오전 8시37분(현지시간)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수석대표 회의를 열고 이 자리에서 북한은 중국의 4차 수정초안에 대한 수용불가 의사를 재차 밝혔고 이에 중국이 휴회를 공식 제안함으로써 결정됐다. 6개국은 회담을 오는 29일이 시작되는 주에 재개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구체적 인 개최 일정은 추후 논의키로 했다. ▲일본 정치 불안= 파이낸셜타임스(FT)는 6일 렉스칼럼을 통해 우정국 민영화 법안을 놓고 나타나는 최근의 갈등으로 일본이 정치마비 현상으로 치달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FT는 최근 일본 경제가 오랜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주식시장은 15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긍정적 조짐이 감지되고 있으나 정치권이 대중의 인 기에 영합하는 데에만 급급하다고 주장했다. 일본의 우정민영화법이 참의원에서 부결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6일 보도했다. (금융.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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