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간밤 112엔대 다시 회복한 달러-엔
(서울=연합인포맥스) 전일 런던환시에서 111.50엔대까지 곤두박질 쳤던 달러-엔이 뉴욕에서는 다시 112엔대를 회복했다.
이 때문에 9일 달러-원 1천15원, 엔-원 100엔당 900원선 등이 지지될 여지가 좀 많아졌다.
달러-엔이 111엔대 중반까지 빠졌던 것은 '우정민영화 법안 부결'이라는 정치적 이벤트는 이미 반영됐다는 인식때문이었다.
시장 주도세력들이 달러-엔 시장에서 달러를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판' 셈이다.
하지만 달러-엔은 미금리인상 기대와 고유가 등을 이유로 다시 112엔대로 급하게 올라서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의 아시아통화 환율들을 끌어올렸다.
시장은 이미 9일 열리는 미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 하고, 다음달 열리는 FOMC에서도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CNBC가 22명의 프라이머리딜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19명의 딜러들은 올해 남은 4차례 정례회의에서 4차례 모두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일본 정국이 혼란스러워도 지표상으로 일본경제의 회복이 지속하는 한 달러-엔의 상승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 중장기적으로 위안화 추가 절상에 대한 시장의 긴장을 끊임없이 조성하는 미국정부 당국자의 발언도 간과할 수 없다.
티모시 애덤스 미국 재무차관은 중국 위안화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절상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미금리인상 지속 전망= 마켓워치는 시장에서 금리가 과도한 수준으로 인상됐다는 신호가 포착될 때까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금리를 계속 올릴것으로 8일(현지시간) 전망했다.
마켓워치는 지난 6월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서 약간의 이견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거의 모든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며 이 들은 금리가 0.25% 포인트 인상되고 향후에도 '예측 가능한'속도로 오를 것으로 보 고 있다고 밝혔다.
▲위안화 추가 절상 기대= 티모시 애덤스 미국 재무차관은 중국 위안화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절상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하고 미국은 이른 시일 내에 위안 화가 높은 변동성을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차관은 중국의 정부관리들이 현재 위안화 수준에 편안함을 느끼고 있으나 의회 와 재무부가 희망하는 수준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고 전했다.
▲다음달 추가 인상 기대= 미국의 주요 프라이머리 딜러들은 5일 오는 9월에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방기금(FF) 금리를 연 3.75%로 25bp 올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CNBC가 22명의 프라이머리딜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22명의 딜러들 중 19명이 8월과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가 각각 25bp 인 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19명의 딜러들은 올해 남은 4차례 정례회의에서 4차례 모두 금리인상이 이뤄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융.증권부 기자)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