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도쿄주가 급등 영향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도쿄주가의 급등세로 인해 큰 폭 하락했다.
10일 오후 2시51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68엔 내린 111.20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02달러 오른 1.2372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78엔 내린 137.59엔을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일본 참의원에서 우정민영화법이 부결됐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이 도쿄주식 매수에 열을 올리며 닛케이 225지수가 12,000선을 돌파하는 초강세를 보였다"며 "주가 상승에 고무된 미국 및 유럽계 헤지펀드들이 적극적으로 달러-엔 매도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222.58포인트(1.87%) 오른 12,122.90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일부 지역신문에서 고이즈미 총리에 대한 지지도가 상승한 것도 엔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아쓰타 류이치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외환담당 헤드는 "이날 달러-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도쿄주가였다"며 "주식시장이 9월 총선결과를 할인해 반영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일부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고이즈미가 이번 총선에서 선전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기 시작했고 이 이슈가 시장에 가장 큰 관심사로 부각됐다"고 덧붙였다.
우치다 아키후미 스미토모신탁은행 매니저는 "정부는 일본 경제가 소프트패치에서 탈출했다고 선언했으며 일본 경제가 자생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상황으로 진입했다고 말했다"며 "달러-엔이 앞으로 몇주간 110엔대로 밀려날 것이며 유로-엔은 136.50엔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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