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 달러, 투자자들 도쿄증시에 눈독..對엔 급락
  • 일시 : 2005-08-11 05:49:19
  • <뉴욕환시> 달러, 투자자들 도쿄증시에 눈독..對엔 급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미국 달러화는 외국인투자자들의 도쿄증시에 대한 입질 강화되고 있는 데다 중국의 관리변동환율제가 진일보하고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려 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엔화에 대해 급락했다. 10일 오후 늦게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0.67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11.92엔보다 1.25엔이나 떨어졌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2375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2367달러보다 0.0008달러 높아졌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해외투자자들이 7주 연속 도쿄증시에서 매수세를 지속했다면서 여기에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오는 9월11일 선거를 앞두고 지지도가 상승하고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 등이 엔화 강세를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중국의 환율변동폭 확대 가능성 등도 엔화에 대한 매력도를 높였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마이니치(每日)신문이 중의원이 해산된 8일 오후부터 9일에 걸쳐 유권자 1천명 을 대상으로 실시해 10일(도쿄시간) 보도한 전화여론조사에서 고이즈미 내각 지지율은 46%로 나타났다. 또 신화통신은 중국 인민은행이 지난 9일부터 선물환 거래를 확대하고 위안화와 외국 통화간 스와프 거래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인민은행의 통화 스와프 거래 허용 조치는 중국내 기업들로 하여금 선물거래 방 식을 통해 화폐의 구매력을 유지하고 환리스크를 최대한 줄일 수 있게 하기 위한 것 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선물환 거래는 기업이 환 리스크를 피할 수 있는 또 다른 수단이라고 신화는 덧 붙였다. 한 시장관계자는 "엔화가 강세를 지지해줄 재료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면서 "닛케이 225 지수가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12,000선을 돌파한 것이 엔 강세를 지지한 최대 재료"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일본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일본의 정치적 불안정이 점차 해소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다른 시장관계자는 "달러화가 단기적으로 55일 이동평균선인 110.33엔에서 지지를 받을 것"이라면서 "특히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지속적인 금리인상 전망치 달러화의 하락을 제한하게 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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