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하락에 사흘째 하방경직..↓0.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2일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의 하락에도 사흘째 하방경직성을 보였다.
달러-엔은 미국의 소매판매지표가 예상치를 밑돈 영향으로 전일 110.26엔에서 이날 한때 109.70엔대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진로 관련 수요가 등장한 것으로 알려지고, 정유사 매수세 등이 등장해 수급은 수요우위 양상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진로 관련 수요가 시장에 꾸준히 영향을 미치면서 달러-원의 하방경직성을 유지시켰다며 이 때문에 엔-원 재정환율이 100엔당 920원에서 923원으로 올랐다고 전했다.
▲오후전망= 달러-원은 1천10-1천15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일중 틱챠트를 보면 오전중 1천15원선을 향한 달러-원의 상승시도가 다섯 차례 있었으나 1천14.90원이 여전히 일중 고점인 상태다.
이같은 상승시도가 계속 유지될 정도로 오후 들어 달러 수요가 등장할 지 확인해야 할 점이다. 달러-엔 레벨이 상당히 낮아졌기 때문에 서울환시에 수요가 끊기면 하락위험이 커질 개연성이 많다.
황정환 우리은행 딜러는 "달러-엔도 미국 무역수지 나오기 전까지 109엔대 후반에서 움직일 것 같다"며 "이 때문에 오후 들어 달러-원이 크게 움직이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황 딜러는 "수급은 1천14원 밑에서 수요 우위고, 1천15원 위에서는 역외세력의 매도로 공급이 많다"며 "레벨 따라서 수급상황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원은 전일보다 1.90원 내린 1천13원에 개장한 후 1천12.20원으로 추가 하락시도에 나섰으나 결제수요 유입과 달러-엔 낙폭 축소 등으로 1천14.90원까지 낙폭을 줄였다.
이후 달러-원은 1천13.90원을 바닥으로 등락을 반복하다가 오전 11시53분 현재 전일보다 0.50원 내린 1천14.4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09.81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3.27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12%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0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351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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