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주간> 美달러, 방향성 고민속 완만 하락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이번주(16-19일) 국제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달러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속에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시장관계자들은 "달러를 매도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인식이 시장전반적으로 확산됐을때 美달러가 지난 주말 반등함에 따라 시장참가자들이 앞으로 달러의 향방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미국 달러화의 아킬레스건인 무역수지 적자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나왔지만 사상최고치 수준보다는 낮다는 사실이 오히려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달러가 반등한데 대해 시장참가자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시장관계자들은 "달러가 최근 6주 연속 유로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엔화에 대해서도 급락세를 보였지만 지난 주말 장세를 살펴보면 투자자들은 아직 달러를 완전히 매도하자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제이슨 보난카 CSFB 스트래티지스트는 "올해 달러를 끌어올린 재료가 미국과 다른 지역의 금리격차"라며 "이 재료는 아직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유로-달러가 이번주에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1.2500달러를 돌파하긴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시장관계자들은 또 이번주 미국 재무부가 발표할 6월 국제자본유출입 동향은 달러의 방향성에 중대한 재료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미국 금융시장으로 유입된 6월 자본 유입 시장컨센서스는 지난 5월과 비슷한 수준인 60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7월 무역적자인 585억달러와 비교할때 자본유입 규모가 매우 많지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시장관계자들은 달러-엔의 경우 일본 국내 정치의 특수한 상황과 일본의 경기회복세, 도쿄주가의 상승세 등 여러가지 재료가 혼재한 가운데 사안별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환시장에선 위안 평가절상 이후 전반적인 엔화강세 심리가 확산되고 있지만 일본 참의원의 우정민영화법 부결과 이에 따른 정치적 불안은 엔화에 부정적 요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고이즈미 총리가 9월 총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외국인들의 주식매수가 확산되면서 도쿄주가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엔화 강세 심리에는 아직까지 큰 타격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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