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주간> 1천원 경계감 속 1천10원선 박스권 횡보
  • 일시 : 2005-08-16 08:11:29
  • <서환-주간> 1천원 경계감 속 1천10원선 박스권 횡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이번주(16-19일) 서울환시 달러-원은 해외 하락 압력 요인과 국내 상승 압력 요인이 겹치며, 1천10원선 주변에서 좁은 박스권 흐름이 예상된다. 그러나 국내 달러-원 상승 요인보다 위안화 재평가 이슈가 국제 외환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주는 달러-원의 하락 압력 이슈들이 상승 이슈보다 더 크게 부각될 조짐이다. 아울러 일본 경제의 낙관적인 전망과 중국의 위안화 추가절상 압력이 맞물린데다 우리 경제의 회복정도를 예상했을 때, 원화의 강세가 흐름도 점차 기조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단, 진로 인수 관련 자금이 단기적으로 시장 흐름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겠으나, 길게 볼 경우 시장 추세를 거스르지는 못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이나 참가자들 모두 달러-원 환율이 1천원을 하향 이탈할 것으로 판단하지는 않고 있다. 1천원에 대한 시장 경계감이 여전히 유효하고, 과거 경험상 달러-원 환율 1천원은 사실상 올 달러-원 환율의 지지대로 판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석현 우리선물 연구원은 "지난주 정유사 결제수요 확대 및 진로 매각 대금 등 달러 매수요인이 이번주에도 지속될지 관건"이라며 "여기에 달러-엔의 추이에 따라 원화 강세를 테스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그러나 "1천10원대에서의 정부 개입 우려로 저가매수세가 포진될 경우 박스권 장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주 예상 레인지는 1천6원에서 1천20원 사이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양증권도 "이번주는 각국 통화 가치의 재평가 과정 속에서 원화도 절상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1천10원선 주변에서 하향 안정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외국계은행 한 딜러도 "이번주 서울환시 달러-원은 상승 요인과 하락 압력 요인이 서로 부딪히며, 달러-원의 변동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이나 추세는 아래쪽으로 굳어졌다"며 "다만 1천원 하방경계감이 유효한 만큼 달러-원은 1천10원선을 주변 좁은 박스권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sgle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